안녕하세요...
이형묵입니다.
어제 헤어지고,, 오늘 한국 도착하자마자
피곤함을 접어두고, 큰 그리움에 글을 먼저 남깁니다.
휴가 때에 다이빙을 주로 했던 저에게,,,
모알보알이라는 정말 좋은 포인트에서 다이빙한 것도 영광이었고,,
그동안 물고기 복도 없던 저에게 그 많은 거북이는 더 영광이었고,,
저로 하여금 폭풍 먹방과 주잡기^^를 하게 했던 맛났던 식사들은 더 더 영광이었고,,,
그 무엇보다
늘 상냥하고 정답고 행복한 미소로 대해주시면서 사장님과 사모님(어떻게 하면 더 기쁘게 해줄까 고민하시는 모습으로 느껴졌어요^^),,
함께 물 안팎에서 즐거움을 나누었던 많은 좋은 인연들 송호균 형님, 여선경 강사님, 명재성씨, 허성재씨, 안행미씨, 첫날 함께 다이빙했던 가족들...
이 만남들 만한 영광은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다이빙을 즐기고 온 것이 아니라,,,
굉장히 행복하고 기쁘고 흐뭇한 "정과 마음"을 나누고 온 듯한 느낌입니다.
그 정에 탁력을 받아서 다시금 일상을 살아보려 하지만,
한편으로, 준다이브 앓이(?)가 시작되는 것 같네요...
이 그리움은 다시 준다이브에 가야 치료가 되겠지요?!!...^^
모두들 너무나도 감사드리구요.
다시 만날 때... 준다이브 2차?... 또 행복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다이빙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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