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쯤? 태풍 하이옌을 뚫고 다녀갔던 사람입니다~
재미있게 잘 놀고나서 후기 쓰려니까 왜그리 밀린 방학숙제같던지...
차일피일 미루다 지금에서야 쓰네요 ㅋㅋ
음식은 소문만큼 ㅋㅋ 진짜 맛있었어요! 한국서 사먹는 가정식보다도 맛있었던 거 같아요 ㅋㅋㅋ 특히 튀김류가... 덥고 비도 많이 와서 눅눅할꺼같았는데 바삭바삭하고 담백하고 짱짱
다이빙은 태풍영향인지 시야가 안좋은 편이었다던데
그래도 볼게 워낙 많아서 큰 불편은 못느꼈구요
이것저것 생각나지만 길어지니 생략하고
유명한 정어리떼 ㅋㅋㅋㅋ 고기떼가 아니라 용같더라구요
다이빙해서 속에서 보는것도 멋졌지만 입수직전 장비체크하면서 위에서 들여다봤을때가 최고였어요
숲속에서 보는것과 산정상에서 보는 느낌의 차이랄까
마을외출 나갈 때도 태워다주시고 해서 편하게 둘러보고 왔구요 ㅋㅋ
숙소 와이파이도 빵빵 잘터졌고
단점은 숙소 온수가 온수기 문제인지 수압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나왔다 끊겼다 했던거?
그런데 그건 제주도도 그렇고... 섬지역+민박형 숙소는 어쩔수 없는듯 ㅠㅠ
다이빙 외에 다른게 없으면 심심하지 않을까했는데
다이빙하고 숙소에서 쉬는것만도 충분히 너무 좋았구요
너무 재미있게 잘다녀왔고 날씨좋을때 또 방문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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