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다이브에서 오픈워터와 어드밴스 과정까지 마친 정경숙입니다.
아름다운 곳에서 너무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제가 원래 자연다큐 매니아인데요...
티비에서 보던 물고기들과 산호들, 또 파란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경험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저희가 이론교육 첫 날부터 말도 안듣고, 사건사고에 난리법석이었던 것 같아서 ^^;;
돌아와서도 느무느무 죄송하네요.
물 속에서도 물 밖에서도 항상 잘 챙겨주시고 따숩게 대해주신 달인 양조위 사장님...
정말 감사드려요.
사장님의 엘레강스한 박수 격려 덕에 용기내서 어드밴스까지 잘 마쳤답니다. ^^
절대동안+요리왕 사모님, 벌써 보고 싶어요~ (화장품 뭐 쓰세요?)
그리고 좌충우돌 다이나믹했던 각종 추억에 늘 함께 있었던 최고의 스태프 장혁 오라버니! ^^
잊지 못할 다이나믹 나이트 다이빙과 오히려 더 낭만적이었던 새벽 다이빙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많이많이 감사드려요~
피그미 해마까지 찾아서 보여준 가이드 조조에게도 고맙다는 인사 전해주세요~
그 외에도 다이빙 관련해서 이런저런 것들 많이 알려주신 준스탭 대중오빠와
제가 구조(?)할 뻔 했던 라이프가드(!) 대욱씨와, 혼돈의 밤을 같이 보낸 민서 아부지 등등
준다이브에서 만난 좋은 분들도 벌써부터 그립습니다.
여름 휴가 때 또 가고 싶은데...
저희 이름 보고 예약 안받아주실까봐 걱정입니다. ㅋㅋㅋ
모두들 건강하시고 곧 또 뵐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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