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던 시간들이 어느덧 훌쩍 지나고
한국땅을 밟았네요,,,,,
아침부터 폭우가 쏟아져서 비맞으며 집으로 들어와서
좀 자고나니 눈이 쏟아지는 하루사이에 페스카도르섬이 없어질만한 기이한
날씨를 경험하면서 아~ 내가 지옥으로 왔구나..를 깨닫고 있습니다....
따뜻해져있을 줄 알았는데,,,담주엔 따뜻해야 하는데...ㅠ
힘들게 이동하여 도착한 모알보알의 준다이브리조트는 그 피로도를 훅 날려주는 뷰에 놀랐고
만화책에서 나오신 듯한 예쁜 윤진누님(??저랑 비슷한줄 알았어요....)께서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장님 사모님도 정말 편하게 대해주셔서 릴랙스가 필요한 시점의 저에게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대만팀과의 시간도 좋았구요..
진짜로 샵에서 멍때리기.....가 너무 좋아요...
다음에 멍때리기의 1인자에게 멍떼리기 스페셜티 코스를 밟을까 합니다 ^^ ㅋㅋ
아 삼겹살과 레촌, 그 외 모든 식사들이 바다 속 만틈이나 경이로웠습니다 ^^
평생 최고 몸무게를 여기서 갱신한 듯 합니다 ^^
편하게 쉴 수 있는 모든 환경을 제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저도 조심히 국가에 대한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운이좋아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바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흑 ㅜ 군대말고 모알보알로 끌고가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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