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순식간에 어둡게 변해 버린 하늘... 그리고 퍼붓듯 쏟아지는 비....
그리고 잠시뒤 언제 비가 내렸냐는듯 개인 하늘... 정말 변덕스런 날씨입니다.
제가 일하는 준다이브 리조트는 9월 1일부터 오늘 13일까지 손님들로 매일같이 바쁜 날을 보내다가... 이제 오늘 에서야 한가해 졌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한국으로, 세부로 가시고 내일 아침이면 저도 장장 10개월만에 한국 나들이를 다녀옵니다. 작년 11월에 한국에 다녀온뒤로 첨 가는지라... 적응안되면 어쩌지? ㅎㅎ
14일부터 26일까지 일정으로 다녀오는데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지인들과 막창에 곱창에 회에 .... 소주보다는 안주부터 떠오르네요. ㅎㅎ
이제 한국 다녀오면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공부도 좀 하고....
모두들 건강하시길....'
아.... 오늘 막다이빙으로 달리사이 포인트를 들어갔는데 하필 카메라 없이 들어간 다이빙에 진귀한 생물을 둘씩이나 봤네요. 아쉬워라.... 담에 다시 기회가 있겠죠.
눈 좀 풀어라...
다이빙을 마치고 화이트비치로 가서 맥주에 꼬치 먹고 왔습니다.
마시다보니... 사진에는 안나왔으나.... 쌓여가는 그란데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