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수소문하여, 다시 추모비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동굴 입구에서 추모비를 발견하였습니다. 

우리가 가진 기존 정보와 다른점은 Oscar Cave 입구가 아닐뿐ㅋㅋㅋ

이 추모비의 위치는 Oscar를 지나서 다음 동굴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야가 좋지 않았습니다ㅠ)







쌓여있는 모래를 걷어내니 시야가 더 나빠졌습니다. (그래도 마음 한구석은 편안해집니다^^ )

소소하지만 정성이 느껴지는 추모비입니다.



 

 

 

 



추모비를 찾은 후, 복귀하는 길에 대리석으로 제작된 탁자에서 잠깐의 여유를 찾아봅니다ㅎ

이 탁자 위를 보면, 체스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세월의 흔적때문인지... 말미잘과 이끼들이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랑또랑한 목소리의 여선경님과 함께^^ 정말 잠깐의 여유ㅎ...







정말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돌아가는 길... 우린 Humpback grouper를 만납니다^^!

저만 그런지^^ 이녀석을 보니, 달마시안이 떠오르며 너무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