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부산에 도착해서 낮잠을 자는 동안 다이빙 꿈을 꾸고
눈을 뜨기전에 또 다이빙 꿈을 꿉니다~~~~ㅎㅎ
첨엔 아무것도 모르고 다이빙 자격증을 따고 무섭단 이유로 멀리하고
그러다 그냥 술먹다 언니따라 오고픈 맘에 뱅기 예약하고 여기로 왔습니다..
다이빙에 "ㄷ"도 모르고. 그냥 여행이려니...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헐... 내가 혼자 입수를... 어설픈 유영을 하고... 바다속에서 니모를 만나고...
거북이 할아버지를 보고... 모자쓴 갑오징어도 만나고...ㅋㅋㅋ
세상에 이럴수가.... 말할 수 없는 행복을 즐기고 있는 겁니다~~ 기뽀기뽀^^
아쉽다면 어드밴스를 못따고 왔다는...
남은 숙제를 마쳐야 한다는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사장님 사모님의 따뜻하고도 세심한 배려을 느끼며
아침 점심 저녁을 맛나게 푸짐하게 배를 톡톡 두드리며 먹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국밥이랑 치킨 사먹었는데 어찌나 맛이 없던지...
에휴. 너무 생각납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곳에서 만났던 모든 분들이 저의 추억속에 빠짐없이 기록되었습니다
꼭 다시 갈것입니다~~~~ 감사합니당~~
어설픈 사진 한장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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