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 2시 뱅기타고 아침 7시 30분 귀국하여
회사에서 전화키자마자 갑자기 찾는다고 전화 와서 잠 한숨 못자고
눈 시뻘겋게 버티고 일하다가 잠깐 짬이 나서 후기남깁니다.
사장님,
딥 트라우마 비슷한 증상때문에 괴로워 하는 제 손을 다이빙 내내
꼭 잡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계속 옆에 바짝 계시면서 좋은것 있으면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트라우마 극복을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장님과 다이빙 하고 나면 진짜 호연지기 100% 상승합니다~
다음에 또 전자제품에 대해 얘기해요~ ^_^
더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이번엔 사장님보다 더 많은 지식으로 ㅋㅋ
한스형님,
그렇게 큰 눈으로 저에게 끊임 없이 ok 사인을 보내주셔서
진짜 영광이었습니다!!!
다음에 수원오시면 맛난것 쏘께요~~ 맛난거 먹고 김청용 꼭 가요~^^
그리고 술 매일 조금씩 먹는게 더 안좋데요 ㅠ(가끔 폭주하는것보다)
술 2일에 한번정도 드셔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꼭 힘드실 때 기도 잊지 마세요..
저도 형님을 위해 버스에서도, 비행기 안에서도 기도가 계속나오네요
(기도도 그분이 시키는거라는데,, 원래 기도 거의 안하는데,
그분이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느낌이 오네요~~ 어떤 느낌인지..
사모님께 한번 여쭤보세용~~^^)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여강사님, 은솔누님~
짧은 시간동안이었지만 다이빙에 정말 유익한 정보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AD받는애들보면 은근 부러웠는데,
그렇게 자상하고 큰목소리로 정확하게 짚어주는 강사 드물거든요~~
원칙이 분명해보여요~~
그리고 패닉먹고 난후 형님이 틈만 나면 괜찮냐고 물어봐주시고
좋은 팁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좋아졌어요~~ 극복하는 느낌도 생기고~~
인천 20분이면 가니까~~
귀국하시면 꼭 뵈요~~ ^^ 형수님하고 맛난거 많이 많이~ ^^
넘 빠리빠릇하시고 똑똑하신 동안 은솔누님도~~
(그리고 누님하고 성희누나랑 우리 셋의 얘기했던건 끝까지!! 비밀 ^^)
건강하시고 한국에서 또 뵈요~~^^
성희누나~~
일 너무 열심히 하시는 모습 정말 멋져보였습니다~
헝그리정신, 그리고 계속 일하다보면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라는 말씀
정말 가슴깊이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을 가리는 편이라 버스,뱅기 안에서 잘 못자는데,
너무 피곤해서인지 버스에서 잠깐 졸았네요
눈만 감으면,
파랑색 형광빨강색 형형색색 물고기 수십마리가
산호초를 왔다갔다 하는 영상이 자꾸 스쳐가네요.
아쉬움과 슬픔속에 잠에서 깹니다 ㅠ
하지만 반드시 다음휴가가 또 있겠죠?
각박한 날도, 괴로운 날도, "이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명언을 되새기며
더욱 보충하여
"이 또한 지나가서 준따이브 또 가리라!" 라고 바꾸겠습니다.ㅋㅋ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범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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