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 놀다 갔습니다.
그 곳을 잊지 못하겠네요.
세부, 보홀, 모알보알,보라카이 필리핀에 여러 곳을 다녔었는데.
그 중 최고였습니다.
엄청난 정어리 떼가 말을 잊게 만들고, 거기에 정어리 떼를 먹으러 오는 대형 물고기들의 공격..
참치에 거북이에 이름모를 마이크로 물고기, 새우들 까지 정말 모알보알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잭피쉬떼도 장관이었는데..정어리떼는 정말 비교 자체가 안되는군요..
다이빙 마치고 샵에서 산미구엘에 망고 쉐이크 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다이빙 샵 자체가 바닷가에 붙어 있고, 테라스 시설까지 갖추어져있어서 같이 간 친구들과 술 한잔 하면서 석양도
보고 분위기 만점이었습니다.
밤 늦게까지 샵에 테라스를 이용하게 해주시니 술집에 갈 필요없이 너무 즐겁게 놀았습니다.
즐거운 다이빙과 맛있는 식사 도와준 친절한 스태프들이 그립네요.(- 필리핀 애들이 음식을 정말 어떻게 그렇게 맛있게 하죠?)
특히 친절하신 유사장님 박강사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시간만 나면 또 달려가고 싶습니다.
박강사님 동생 결혼식 다녀오셨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