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월1일을 맞이하여 페스카도르에 아침다이빙을 갔었습니다.
상쾌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즐긴후 안전정지를하려고 5m수심에서 조용히 호흡을 가다듬는데...
그만!! 호흡을 멈출 수 밖에 없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고래상어"님이 오신것 입니다. 아직 다 크지않은 6~7m짜리 어린분 셨지만 우리에게 감동을 안겨 주셨습니다.
20여분간을 떠나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놀아주셨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출수후 들떠서 리조트로 돌아와 여러사람에게 전하였으나 믿지를 않으시더군요.
하지만 우리 필리피노 스텝들도 방카보트위에서 보았기에 인정 받았습니다.
인터넷에 올렸더니 인증샷을 거론하더군요...ㅋㅋ
하지만 카메라를 안가져 갔기에...ㅠ.ㅠ
오늘아침 6월2일 혹시나하고 사장님과 사모님을 모시고 다시 페스카도르에 갔습니다.
어제의 소문 때문인지 무척많은 배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입수! 헉! 짠! 꽥!부글부글! 님들이 다시 오셨습니다. 아예 터를 잡으신듯...^^
한시간여를 즐기시더니 가셨습니다.
모알보알지역의 거의 모든 다이빙리조트 배들이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카메라를 가져갔지요.ㅋㅋ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좀 믿고살자구요~~~ ^^